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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서실 창업 체험기_1 본문
저와 저의 아내가 17년 12월에 프미미엄 독서실 창업을 하였습니다. 물론 프렌차이즈 업체를 끼고 해서 큰 힘 안들이고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라고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저희가 겪었던 일들을 알려드리면서 저희가 겪었던 시행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쓰오니 혹시라도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글재주가 없어 두서 없이 서술함을 양해바랍니다.
1. 아무도 믿지 마라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프렌차이즈 업체와 건물주, 부동산 업자, 주변 상가 등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희가 독서실 창업을 시작하게된 배경은 다음가 같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으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었는데 직장이 멀어 출퇴근이 어려워 아내에게 힘들다고 징징거렸습니다. 17년 9월 어느날 저의 아파트 입구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의 4층(100평)이 매매가 나왔다는 아내의 이야기가 시발점이였습니다. 제가 평소 지나가다 보기로는 그 층은 휘트니스가 있었는데 장사가 안됬나 무심히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그 건물 3층 내과에 갈 일이 있어 진료를 보고 아내의 말이 생각이 나서 4층에 올라가 보니 입구에 100평 매매라고 쓰여있고 문은 닫혀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오던 중 근처에 있던 부동산에 들어가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매매 나온 물건이 얼마인지..부동산 업자는 10억인데 9억 5천까지는 해준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실 독서실 할 마음도 없이 좀 더 물어볼 요량으로 독서실 하려고 하는데 임대는 안되냐고 조금 떠들었더니 부동산 업자가 건물주가 필리핀에 있는데 한번 물어보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 오고 그 일을 그냥 잊어버렸습니다. 제가 가진게 달랑 아파트 하나 있는데 그 것을 팔아 봤자 잘해야 4억정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건물을 살 엄두도 안나다 보니 독서실은 당연히 하기 어려울거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있은 후 회사에서 근무하는데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그 때 물어봤던 임대에 대해서 건물주가 보증금 1억에 월세 400만원이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제 월급 수준이라고 그 때까지도 제가 독서실을 할 거라 생각하지는 못 했습니다. 아무튼 부동산에는 좀 더 생각해 보고 연락하겠노라하고 전화를 끊고 아내에게 내용을 전달 했습니다. 10월 초에 긴 추석 연휴가 끝나자 마자 아내가 둘째아이 친구 엄마(서대문쪽에서 프미미엄 독서실을 이미 운영중이신 분)과 같이 업계에서 제일 유명한 브랜드에 찿아가 한번 문의 해보왔습니다. 그 프렌차이즈에서는 위치가 너무 좋으나 1km 반경 이내에 자기네 센터가 있어 그 건물에서는 열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대신 다른 지역에서 해보면 어떻겠냐고 자꾸 권유를 했고 초기 계약금이 3천만원인데 만일 계약이 안되면 조사비 150만원 제오하고 돌려준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저는 그냥 집사람이 좀 궁금해서 알아보나 싶었죠..며칠 후 다른 브랜드에 다시 찿아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거기에서도 위치가 너무 좋다며 만연희색이 됬다고 합니다. 사실 모르는 제가 봐도 위치는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죠. 무슨 상권 분석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그 위치 주변에 학생과 성인이 무지 많다고 합니다. 저는 상권분석 프로그램이 있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 업체 조건은 계약금 500만원에 계약이 안되면 계약금은 전부 돌려준다고 해서 그럼 한번 알아나 보자 해서 게약금을 우선 걸고 바로 견적을 뽑아 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그 때까지도 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어쨌든 견적을 받아 보고 안되면 계약금 500만원 돌려받으면 되지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략의 견적을 뽑아 보니 인테레어 비용이 평당 300만원 정도 됬고 철거비와 화장실이 각각 500만원, 700만원이였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연락온게 처음에는 보증금 1억에 400만원이였는데 5천에 450으로 주인이 바꿨다고 했습니다. 뭐 50이야 보증금이 줄어서 좀 부담이 줄겠구나 생각 했죠..
NO |
항목 |
비용 |
비고 |
1 |
프렌차이즈 계약금 |
\5.000.000 |
인테리어 비용에 포함되어 합계에서 제외 |
2 |
프렌차이즈 인테리어 비용 |
\300,000,000 |
평당 300만원(실제 금액과 약간 차이가 있으나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
3 |
철거비 |
\5,000,000 |
|
4 |
화장실 |
\7,000,000 |
|
5 |
임대 보증금 |
\50,000,000 |
|
항목 별로 비용을 계산해 보면 3억 6천 2백만원이 나옵니다. 거의 집을 팔야야 할 수 있는 금액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달랑 집 한채있는거 팔 수도 없고..거의 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 아니였죠. 어쨌든 집사람이 먼저 시작을 해서 저희 누나들에게 이야기를 했고 누나들도 혹했는지 약 1억 5천까지는 융통을 해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집 담보 대출에서 최소 2억만 나오면 가지고 있는 예금 깨고 하면 대충 금액이 나올것 같다는 판단에 할 수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이 때 부터가 문제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죠..프렌차이즈 업체에서도 임대건물을 보고 빨리 임대를 잡으라고 부추겼고 부동산에서도 다른 프리미엄 독서실 업체나 다른 사람이 컨텍하니 빨리 계약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희는 마음이 급해져서 부동산 임대 계약금 천만원을 가지고 우선 임대 건물을 잡기로 했습니다. 결국 집사람이랑 저희 누나가 상가 임대 게약을 하고 말았죠.. 그 때 부터 일이 급 물살을 타서 저는 집 담보 대출을 받아야 하는등 돈을 준비하기 시작 했습니다. 건물주에 대해서 누나가 알아온 정보에 의하면 임대료도 잘 안올린다고 해서 내심 다행이다 잘 잡았다 생각했었습니다. 상가 계약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설계가 업체에서 진행이 됬고 저희는 부품 꿈을 가지게 되었죠..기존에 독서실을 하시는 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출이 1500~2000만원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월세내고 관리비 내도 매달 한 돈 천은 남겠구나라고 헛된 꿈을 꾸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부터 뒷통수 맞은 이야기를 써야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다음번에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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