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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빠 육아 휴직 (5)
팔까말까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17년 11월 7일부터 18년 11월 6일까지 1년간 육아 휴직중이였는데 갑자기같이 일하셨던 분께서 다시 올 생각있냐고 해서 조금 고민하다가 6뤟 20일자로 복직을 하였습니다. 약 6.5개월을 육아 휴직을 하게되었는데 돈이 없어 좀 아쉬운거 빼놓고는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큰 딸아이는 사춘기에 접어 들었지만 그래도 저랑 잘 지내는 편이고 작은 아들 녀석은 아토피가 심했는데 그래도 많이 나아져서 그나마 보람된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겨울방학 내내 애들 밥해주다 볼일을 못 할 정도로 밥순이로 지내다가 개학해서 학교 다니니 그래도 좀 살것 같았습니다. 아쉬운것은 집사람이 가게를 하다 보니 가까운곳이라도 가족 나들이를 못한것이 못내 아쉽습니다.그래도 아빠 ..
오늘은 초 간단 떡국 만들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사골 육수 몇개 넣고 떡 넣고 물만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소금을 못 찿아 간을 못 했는데 아이들한테는 싱겁게 먹어야 한다고 하면 됩니다. ㅎㅎㅎ. 마지막에 김가루 뿌려주는 센스..
육아 휴직을 시작 한지 42일 만에 고마운(?) 회사의 배려로 확인서가 전산으로 등록이 되어 집에서 인터넷으로 육아 휴직 급여를 신청하게되었습니다. 12월 22일에 접수하고 12월 23일에 접수되어 1월 12일까지 처리해 준다문자를 받았습니다. 12월 27일에 첫 육아 휴직 급여를 받게되었습니다. 회사나가서 일 안하고 받는 돈이라 생각되니 웬지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아무튼 생각보다 처리가 빨라서 놀랐습니다. 다시한번 고용보험처리해주시는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무래도 월급없이 집에서 버티려면 와이프눈치가 보여서 ㅠㅠ. 비로서 지금껏 세금낸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는.. 아무튼 회사에서 조금만 신경 써 주면 번거롭게 왔다갔다하는 수고를 덜을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육아휴직급여 신청을 ..
육아 휴직을 시작 후 한달이 넘어서 육아 휴직 급여 신청을 하기 위해 가까운 고용 노동부를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거주가 서울 강북이다 보니 노원역 부근에 있는 서울북부고용센터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8층 모자지원부서로 가서 문의 결과 처음은 무조건 방문을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담당자가 말에 의하면 구비서류를 메일로 회사에서 보내주면 굳이 방문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서류를 11월 중순에 보낸다고 해서 당연히 보낸줄 알고있었는데 써글 회사가 서류를 보내지 않았다고 하네요. 회사에 문의 결과 이노무 게을러 빠진 인사담당자들이 아직 서류를 보내지않았다고 합니다. 써글..아무튼 방문전에 서류가 등록이 됬는지 확인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저 처럼 헛 걸음 하지 마시고. ㅠㅠ. 센터에 비치되어있..
육아 휴직으로 집에서 쉰지 약 한달이 넘었습니다. 와이프는 독서실 창업으로 바쁘고 제가 딱히 도와 줄일도 없이 아이들 등교 후 집에서 알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제과랑 제빵 자격증을 따고 가끔 다른 용도로 만들고 남은 거는 혼자 있을 저에게 간식으로 주곤 합니다. ㅎㅎㅎ 쵸코머핀, 참쌀 도넛, 삶은 계란.. 맛있겠죠? 집에 있다 보니 밖으로 나갈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아이들 등교시킬 때 한번 나가고 학원 데려다 주거나 할 때나 밖으로 나가니 집돌이가 됬네요..이번주는 알바도 바빠서 그나마도 어려웠다는..ㅠㅠ 집에 있다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것 같습니다. 시간 활용도 잘 해야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마감하게 되더라고요..참고로 게임하는 시간은 많이 늘었다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