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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오장 폭포

옥토천일 2021. 1.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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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3일(흐림)

오늘은 추위가 물러나고 날이 따뜻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아버지 집에는 수도가 얼어 녹지 않아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답답하던 차에 집에서 가까운 오장 폭포를 보고 왔습니다.

겨울이라 사람은 한명도 없었네요.

계곡사이로 물이 얼어 있습니다.

봄이 오면 다시 계곡 사이로 물이 흐르겠거니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 보고 왔습니다. 

오장 폭포 설명자료입니다.

강원도 정선군의 노추산(1,332m) 남서쪽 줄기인 오장산에서 발원한 물로 조서되었으며, 경사길이 209m, 수직 높이 127m의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계곡물은 노추산의 수려한 계곡을 가르고 송천으로 떨어져 내리며, 여름에는 양쪽 봉우리의 푸르른 나무들이 더욱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가을에는 오색단품, 겨울철에는 얼음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폭포수가 시작하는 정상부에는 설총과 율곡이이 두 성현이 입산 수도하였다는 이성대가 있으며,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웅장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오장 폭포 앞에 있는 소나무가 홀로 자리를 지키며 참 멋지게 서 있었습니다.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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