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업도전기~프리미엄독서실

독서실 창업한지 4개월째

수익 바닥  마이너스 수익 ㅠㅠ

모든 초자 자영업자가 그렇듯 첨부터 잘될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잘될거란 이상한 믿음으로 시작하죠 ㅎㅎ

근데 현실은 현실
특히 나의 고정지출의 80%차지하는 임대료와 인건비는 정말 무시 못하네요
내가 조정할수없는 임대료를 나라에서 조정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ㅠㅠ 드네요 인건비야 오름 내가 더 일하면 되니 내가 조절이 되지만 임대료는 정말 부담이네요

그리고 부가세 또한 무시 못하구요
임대료10%가 부가세 입니다 독서실은 면세라 부가세 환급 못 받아요
결론은 세금도 다 지출이죠

그리고 사람 뽑아서 쓰기 힘든이유중하나가 주15시간만써도 줘야하는 휴일후당 및 4대보험 이건 정말 부담이에요
알바 보험가입하면 사업주는 매출이 없어도 후덜덜한 보험료가 나가요 ㅎㅎ 이게 영세업자에겐 부담이 커요

우리 한달 운영비가 50 인데 보험료가 50입니다 ㅋㅋ한명채용했는데 ㅎ 사람 늘면 더 상승하겠죠 보험료는 ㅠㅠ

그리고 특히 독서실은 호떡 장사가 아니라서 최대 매출이 정해져 있어요 아무리 잘해도 그이상 못버는거죠
그렇기에 자리가 많이야하고  자리 순환이 잘되야해요
여기서 전 또 프랜차이즈만 믿다 ㅠㅠ ~~
인테리어로 돈버니 본인들 수익내겠다고 자리 적게뽑는거란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한자리 늘릴때마다 회사 이익이 적어지겠지만 ~ 그래도 돈이 벌리는 구조로는 자리를 해줘야 하는데 ㅠㅠ
다 제 불찰이죠
우리가 예상했던거보다 고정비가 많이 들어서 문제는 더 커졌네요 최대 매출은 고정인데 지출은 하염없이 높아지네요
거기에 자리 컨셉이 잘못되서 학생이 찾지도 않아요
인건비도 못건져서 알바 쓸 엄두도 안나요 알바 적어도 3명은 써야 내가 주말에 쉴수있는 구조에요
지금 주말이 뭡니까 휴일이 전혀 없어요 ㅠㅠ

독서실 하실분은 꼭 자리 만들때 최대로 뽑으세요 60평이면 100자리는 만들어야 내가 수익이 납니다
어차피 고정비는 같습니다~~ 자리 많다고 고정비 올라가는거 아닙니다

다음에 후속 창업도전기 올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