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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까말까
미지수 x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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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EBS를 보다 미지수 x 에 대한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 기억에 학창시절에 막연히 그냥 x를 쓴다고 배웠던것 같은데 좀 궁금해졌습니다. 내용을 보니 데카르트라는 수학자가 자신의 논문을 인쇄소에 맡길 때 미지수에 대한 문자를 어떤것으로 쓸지 결정못했는데 인쇄소에서 많이 남은 활자인 x를 쓰자고 해서 비롯됬다고 합니다. 들어보니 그당시에 좀 그럴만도 했겠다 싶지만 좀 이유가 그럴싸하지는 않아 다소 우습더라고요. 아무튼 그 예전부터 수학에 대한 역사를 보게되니 재미있었습니다. 그 중 어떤 그리스 수학자 디오판토스는 자신의 묘비에 자신의 살아온 생애를 미지수로 표현해 넣었다고 합니다.
그 옜날부터 저런 수학자들이 있어 현대에 이렇게 많이 발전을 한 것 같네요. 심심하시면 한번 옜날 생각을 더듬어 한번 풀어 보세요.
정답은 84세라고 합니다. 그 당시 치고는 무지 오래 살았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런 미지수 x가 오늘날 사용하는 x-ray 및 GPS에 응용이 된다고 하니 놀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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