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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영화후기

소림사 2014_나만의 영화 후기_1

옥토천일 2018. 1.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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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때문에 아이들 뒤치닥꺼리 하고 나면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주로 영화를 보고 여가를 보내고있습니다. 오늘 킬링타임용 소림사 2014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저는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재미없을수도 있구나..킬링 타임도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낯이 익은 근육질 몸매의 남자가 누군가 했더니 유승준이였습니다. 끝까지 보지 않고도 왜 별이 하나인줄 알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팝핀현준도 나온다는데..나중에 확인해 보니 미친원숭이로 나오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주인공한테 두들겨 맞고 죽게되죠. 액션영화이다 보니 보여주기 식의 그런 장면은 제법 연출이 되었지만 기대에 못 미쳤네요..혹시라도 시간 떼우기라도 보실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나름 구색을 갖춘 흔적은 있지만 많이 모자란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거대 뚱땡이(포스터 보시면 가운데 서있는 애)와싸울 때는 나름 볼만했다는..그리고 친형이 살아있다는 반전은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유명하지 않은 배우를 쓴것도 좀 영향이 큰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