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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옥토천일 2018. 7. 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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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30일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낮에 큰누나가 광명 동굴 구경가자고 해서 1시쯤 길을 나섰습니다. 저희 집에서 광명까지는 막히는것 감안해서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마의 서부 간선도로를 통과해야했기 때문이죠..어차피 오늘은 휴가에 집사람과 애들은 처가집에 가서 딱히 할일도 없어 부담없이 길을 나섰습니다. 거의 도착해서 주차장으로 진입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방학이라 애들 데리고 많이 찿아온것 같았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6천원이였습니다 동굴안에는 화장실이 없다고 해서 볼일을 보고 3시부터 구경을 시작했는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동굴안에서 에어컨과 비교가 안되는 정말 시원한 바람이 밀려오는데 힘들여서 온 보람을 느낄정도였습니다. 예전에 집사람이 가자고 했을 때 차막힌다 힘들다 가지 않았는데..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더울 때 그 시원한 바람이 간절히 생각나네요. 동굴안을 구경하는데는 약 한시간 십여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동굴 내부에 작게나마 아쿠라리움도 있고 아기 자기 하게 볼거리도 많이 만들어 놨네요. 나중에 애들데리고 한번 더 올 생각입니다. 큰누가가 강추한 임실치즈가 들어간 핫도그도 제법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주차비는 3천원이였습니다. 돈 안내고 가는 옆길도 있는데 관리직원이 못가게 했는데 무시하고 가는 차들도 제법 있었네요.. 배짱이 없어서 전 그냥 돈 내고 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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