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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빠육아휴직 (3)
팔까말까
하루종일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아이들 세끼 밥해주는것이 일입니다. 오늘은 둘째아이가 미니 핫도그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와이프가 준비해 준 재료로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원래 핫도그는 세로로 튀겨야 하는데 후라이팬 밖에 없고 기름도 많이 쓰면 욕 먹을것 같아 대충 후라이팬에 했는데 모양은 엉망이되었습니다. ㅠㅠ . 아이들이 많이 실망하였지만 어쨌든 만든것은 다 먹어 버렸네요. ㅎㅎㅎ
오늘의 저녁 메뉴는 육칼국수를 해봤습니다. 직접 재료를 사다 할 정도는 아니여서 몇가지 조제된 재료를 사다 흉내를 내봤습니다. ㅎㅎㅎ. 오늘 동네 주변 마트를 가보니 대형마트보다 좀 싼것도 있네요. 오늘 준비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비고 육개장은 미아이마트에서는 3180원인데 길음시장에 있는 월드마트하고 길음 레미안 1단지 앞 삼보마트는 2980원이였습니다. 무려 200원차이가 나네요. 칼국수는 삼보마트에서 990원에 구입. 설렁탕은 한팩에 3000원X2 입니다. 약 만원으로 저랑 아이둘 이렇게 세명이 한끼 잘 떼웠네요. ㅎㅎㅎ. 빨리 음식 솜씨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육아 휴직을 시작한지 벌써 55일 째네요 한해의 마지막날이라고는 하나 집에만 있다 보니 날짜랑 요일 개념이 없어졌습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집에서 노니 게을러 지지않았냐는 물음에 뜬금없이 집에서 노니 좋냐라고 비아냥 거리는 소리로 들려 울컥 했네요. 아무래도 자격지심이겠지요.. 그래도 회사 다닐 때는 비록 많지는 않지만 월급을 갖다주는것이 가장의 책임이고 남편과 아빠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우울한 이야기를하려는것이 아니였는데 본론에서 멀어졌네요.. 육아 휴직을 하면서 고민거리가 몇개 생겼습니다. 첫번째는 아이들 식사 챙겨주기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나서 아이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삼시세끼는 못챙겨주고 아점과 저녁 이렇게 두끼를 챙겨 주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