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까마귀

2023년 10월 26일 (목) 흐림

아침 출근하는데 까마귀 한마리가 음식물 수거 차량을 쫒아 가서 잽싸게 먹이를 채 듯이 음식물을 낚아 와서 가로등에 내려 앉아 아침을 먹습니다.
주변에 있던 다른 까마귀가 저 멀리서 보고는 날라와 쳐다 보고 있네요.
보통 까마귀는 흉조라고 해서 기피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까마귀나 까치나 전 별반 차이 없는것 같습니다.
회색 하늘애 까만 까마귀 두마리가 웬지 도시의 삭막함을 더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