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칼바위_231003

2023년 10월 3일 개천절 맑음

날도 좋고하여 게으른 몸을 일으켜 오후2시에 북한산 칼바위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늦게 올라가서 혹시나 해가 일찍 떨어질까 싶어 평소보다 서둘러 갔네요.
혼자하는 산행은 가능한 휴식없이 합니다.
오르고 내려오는데만 집중하다 보면 잡념도 없어지고 좋습니다.
공휴일이라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산행을 즐깁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간혹 저처럼 혼자 산행을 즐기는 분들데 제법 있습니다.
중2 아들녀석을 꼬셔 봤지만 실패하여 혼자 즐기다 왔습니다.
시간별 장소 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6시 집 도착이 목표였는데 서두른 보람이 있었습니다.ㅎㅎㅎ
2시 : 집 출발
2시 40분 : 칼바위 매표소
3시 35분 : 칼바위 정상
3시 50분 : 대동문
4시 40분 : 아카데미하우스 버스정류장
5시 30분 : 집 도착
초가을이라 아직 늦더위도 조금 남아있었지만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등산을 해서 좋았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아직도 녹음이 가득한 북한산 이번 가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