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리터 배달 가방입니다.

남는 시간에 틈틈히 배달 알바를 하려고 62리터 대성 배달 가방을 주문했는데 품절이라고 판매자가 취소를 하여 다른 배달 가방을 다시 구매해서 받았습니다. 대성 배달 가방은 어떤 유트버가 소개한 가방인데 구성품이 들어가 있어서 좋은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구매한 가방은 내부 구성품이 없어 좀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방 내 칸막이를 스티로폼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방을 짐받이와 연결해 주는 브라켓이 배송이 지연되어 임시방편으로 직접 만들어서 가방을 달아 봤습니다.

좌우로 움직임은 없었는데 앞뒤로 움직임이 심해서 보조 줄을 메달아 흔들림에 보완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배달 가방을 세게 조이다 보니 가방 내부의 프레임이 위로 튀어나와서 가방 덮개가 잘 덮혀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로 길이를 약 20mm 정도 컷팅해 보았습니다. 자전거에 조립 전이기는 하지만 프레임이 가방안으로 들어가네요. 이제는 가방 덮개가 잘 덮어질것 같습니다.

2월 4일 주문한 가방을 짐받이와 연결해 주는 브라켓이 드디어 배송되어 조립해 보았습니다. 주문한지 약 2주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해외 배송이라 상당이 늦게 오네요. 그래도 인터파크에서 21,150원으로 싸게 구매했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ㅎㅎㅎ . 자전거 대리점에서는 35,000원에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브라켓을 바꾸고 나서 가방 끈 4개로 고정을 해도 크게 흔들림 없이 단단히 고정이 되어 좋았습니다.

자전거를 접이한 모습입니다. 

스파크 뒷좌석에 실립니다. 굿

자전거 타고 가다가 사람이나 차에 부딪힐것 같아서 가방 방향을 가로에서 세로로 변경해 보았습니다.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 타 봤는데 좀 덜컹거리네요..그래도 좌우폭이 줄어들어 다닐 때 조금 편한것 같습니다.

가방 내부에 프레임을 잡아주는 4개 찍찍이가 있었네요.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 ㅎㅎㅎ.

쓸데없이 세로 프레임을 괜히 잘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