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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신촌막국수

옥토천일 2018. 9.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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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연차를 내고 친구와 원주 당일치기로 원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점심은 신촌막국수 집을 다녀왔습니다. 말이 당일치기지 집에서 일찍 6시 15분에 출발해서 9시간만에 다시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원주가 100KM 정도 여서 막히지 않으면 한시간 반이면 가더라고요.. 평일이라 출근시간대를 피해서 일찍 출발하니 좀 피곤해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출렁다리 입장료는 3천원이였는데 2천원권 지역 문화상품권을 주더라고요..실제로는 천원인 셈이죠..확실히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깨끗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출렁다리보다 출렁다리 옆에 있는 난간이 더 무섭더라고요..ㅎㅎㅎ.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안에 있더라고요.. 제 네비로 그냥 소금산으로 쳤다가 엉뚱한데로 가서 좀 헤맸습니다.

추석 연휴 끝이라 날도 좋고 시원했습니다.

옆에 흐르는 개울 물도 무척 깨끗해 보였습니다.

출렁다리를 가려면 약 15분 쯤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합니다. 운동부족인지 좀 숨이 차네요. ㅎㅎㅎ

입구를 통과하면 넓은 장소가 나옵니다.

원주시 관광안내도도 있습니다.

아찔한 난간입니다.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생각보다 무섭지 않습니다.

매일 답답하게 지내다 모처럼 밖에나와 바람을 쐬니 참 좋습니다.

점심시간이 거의 되서 추천 받은 맛집이라는 신촌막국수집을 향했습니다.

추천받은 메뉴는 옹심이메밀 칼국수와 비빔 막국수였습니다.

두명이 가서 옹심이 메밀칼국수 2인분하고 비빔막국수 1인분 이렇게 시켜먹었는데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추천해주신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맛은 생각보다 평이한 수준입니다. 가게 좌우로 넓은 주차장이 있는것을 봐서

주말에는 상당히 붐빌것 같네요.

아침에 일찍 서두르면 한나절 여행 코스로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다음에는 애들 데리고 한번더 다녀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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