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업도전기~프리미엄독서실여름나기

올 여름 너무 더웠죠???
독서실의 생명인 에어컨이 문제가 많아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최대 성수기라는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만석도 채웠습니다
대기 행렬도 이어집니다
자~  그럼 여기서 궁금증~~~~수익은 얼마?

이게 사람을 우울하게 만듭니다
만석이 되면 뭔가 달라질거 같고 대기가 걸리면 자리 비여도 금방 찰거 같은데
회원들은 불나방 같습니다 확 몰렸다 확 날아가는 ㅋㅋ
대기자가 자리 났다고 오지않아요
여기 불꺼지면 다른 불로 이동하듯 대기만 걸고 다른데 등록~~

그러니 받을 수 있을때 무조건 받아야해요
근데 저희 자리가 같은평수 다른 독서실보다20프로 정도 작습니다  돈아끼려 그랬겠죠?   좌석을 이리적게 본사에서 해놔서 ㅠㅠ
당길수 있을때 당길 도구가 없네요
결론은 만석을 채우고도 고정비 빼니 생각보다 많이~~~~~적습니다
이럴려고 내가 그 고생했나 싶고

지난겨울 생각하니 이거 몇달 모아서 비수기 메꾸고 나면 수익이 없다는건데 ~~

인테리어비용이 몇억인데 헉~~~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비용회수는 생각도 못할판 오히려 겨울에 마이너스 걱정할판~
지정석을 빨리 자유석으로 돌려야할거 같아요ㅠㅠ

그리고 고삼들  수시가 9월부터라 많이 빠져나가네요
최대 성수기라 생각했는데 결론 최대성수기는 6월 7월 두달이네요 방학 초입 몰리던 아이들은 다 어디간거니???
개학하니 또 안와요~하긴 야자로 10시까지 학교에 있으니


본사와 다시 의논을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딱히 방법이 없네요
방법은 겨울 비수기가 없는거 밖에 ㅠㅠ

혹시라도 독서실 하실분들은 꼭 고정비 대비 수입 비율 따져시고 고정비는 예상외 비용이 있으니 내 예상보다 20%정도 높게잡고 내가 비수기에 못 벌거 생각해서 여름에 최대 뽑을수있는 좌석수로 인테리어하시길바랍니다 인포 휴게공간 이런거 넓을 이유가 전혀 없어요~